2021년 4월 25일 달라스 임마누엘 - 하종우 장로, 데이빗 하 장로, 최성암 안수집사, 임지은 권사
휴스턴 임마누엘 - 김한나 권사
오클라호마 임마누엘 - 데이빗 하 장로, 하영은 권사, 김요셉 안수집사
한글 녹취 다운로드
중직자의 누림
임직자 되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에 임직 하시는 분들은 참 행운아 같다. 최고의 축복을 받으신 분 들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든다. 보통 임직하게 되면 시험을 볼 때 고시부에서 나와서 각자 시험 감독을 하는데 이번에는 각자 교회에서 담임 목사님 하에서 볼 수 있었다. 그것이 첫번째 축복이다. 그리고 임직하기 전에 면접을 보게되는데 한 사람 씩 만나서 신앙 고백을 듣고 앞으로 교회에서 어떻게 헌신할 것인가 하는 결단을 듣게 되는데 이번에는 그것도 생략이 되었다. 그리고 또 우리 교단에는 중직자들은 구원의 길 정도는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어야되지 않냐 해서 면접 볼 때 한 사람씩 나가서 구원의 길을 면접관 앞에서 시키는데 그것도 생략이 되었다. 얼마나 시간이 단축되었는지 모른다. 팬데믹 때문에 아주 많은 덕을 봤다. 이번에 고시부에서 결정한 것이 그러면 이번에는 특별한 상황이니까 임직자들 가운데서 십일조를 정확하게 내고있느냐 안 내고있느냐를 확인해보자 해서 십일조 현황을 전부 다 받았다. 그런데 십일조를 안내시는 분들이 한 분도 없었다. 그래서 역시 복음있는 교회는 다르구나 하면서 기분 좋게 임직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신게 아닌가 싶다. 저는 오늘 이렇게 말씀을 준비하면서 팬데믹 동안에 정말 중직자가 꼭 갖고 지키고 각인시켜서 신앙생활 해야할 성경구절을 다섯가지를 뽑았다. 꼭 이대로 지키시고 사시길 바란다. 시간 관계상 깊이 자세히 설명드리지 않겠다. 이미 잘 아실 것이고 목사님에게 개별적으로 깊이 훈련을 받으시기 바란다.
1. 갈라디아서 2:20
먼저 갈 2:20을 잡으시기 바란다. 다섯가지 성경구절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것은 여러분들이 신앙생활하면서 감사함으로 받아야할 성경구절이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우리가 이것을 율법적으로 받는다 하게되면 내가 죽어야해, 나를 버려야지 하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복음적으로 생각한다면 이것만큼 감사한 것이 없다. 무엇이 감사한가. 첫째는 나의 과거가 완전히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는 것에 감사를 드려야한다. 나의 과거의 나를 지배했던 운명과 사주팔자가 완전히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 다시 생각할 필요가 없다. 옛날에는 운명 따라 살았지만 이제는 말씀따라, 성령따라 살 수 있다. 완전히 죽게하신 그리스도께 감사하는 삶을 사시기 바란다. 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것이 무엇인가. 내가 여태까지는 원죄에 붙잡혀서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었다. 고통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가문의 문제로 정신병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다. 하는 일마다 안 되고 자꾸만 꼬일 수 밖에 없다. 또 내 죄로 인해서 항상 실패와 좌절 가운데서 항상 남을 이기려고 하다가 실패할 때 실망하면서 인생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만다. 사실상 산다는 것이 지옥같은 삶이다. 항상 긴장과 초조 가운데 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그 삶이 완전히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 원죄가 완전히 해결되고 가문의 모든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고 내 모든 문제도 완전히 죽었다. 지옥같은 나의 삶이 이제는 천국의 삶으로 이 땅에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확실히 천국갈 수 있는 보장이 되었다. 믿으시는가. 그것을 감사하시기 바란다. 완전히 죽었다. 뿐만 아니다. 이제는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따라 항상 귀신 이야기만 들으면 머리가 버쩍 서고 공포에 떨었었다. 시키는데로 안 따라갈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 마귀의 종노릇하던 삶이 완전히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버렸다. 믿으시는가. 이제는 완전히 머리를 박살내고 그리스도께서 내 주인이 되어주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되었다. 감사하시기 바란다. 이것을 확실히 잡으시기 바란다. 모든 것은 다 끝났다. 그래서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그리스도께서 삼직을 행하심으로 모든 것을 완전히 해결하신 그 믿음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될 줄로 믿는다.
2. 로마서 12:1-2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여러분 갈 2:20에서 감사가 정말로 나온다면 이렇게 살 수 밖에 없다. 내가 갖고있는 모든 과거는 완전히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니까 나의 모든 것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오직 내가 바라볼 것은 그리스도밖에 없다. 예배 드릴 때 마다, 살아갈 때 마다 항상 나를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란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했다. 하나님 저를 붙들어주셔서 거룩한 산 제물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내 모든 것을 주님께 드립니다. 모든 것을 맡기시기 바란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높이 최고의 전도자로 쓰시는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는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항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바라보면서 살아가시는 중직자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한다.
3. 사도행전 20:24
행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우리는 원래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였다.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고통 가운데 빠질 수 밖에 없는 존재였다. 그런데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셨다.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것만해도 감사한데 우리에게 복음을 허락해주셨다. 류목사님을 만나게 해주셔서 복음을 깨닫게해주셨다. 이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했다. 우리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명을 주셨다. 얼마나 감사한가. 세상에 이것만큼 감사한 일이 없다. 나처럼 멸망 받을 수 밖에 없는, 저주 가운데 빠질 수 밖에 없는 나를 구원해주신 것만도 감사한데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나같은 자를 사용하셔서 생명 구원하러 다녀라 하신 축복을 주셨다. 내가 복음 증거하는 것을 통해서 사람이 살아나는 역사가 나타난다. 이런 축복이 어디있는가. 그런데 이것을 그냥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다. 이 사명을 붙드시기 바란다. 생명걸고 지키시기 바란다.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을 여기지 아니하노라.
4. 로마서 14:8
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정말로 감사한 말씀이다. 옛날에는 우리가 마귀의 것 되었었다. 마귀의 자녀였다. 세상 종노릇 하고 다녔다. 세상의 종이었다. 그런데 우리가 말씀에 보니까 주의 것이라고 한다. 생전 어떻게 우리가 이런 축복을 받을 수 있는가. 우리는 주님 것이다. 주님이 누구신가. 천지 창조주시다. 온 세상 주관자시다. 그 분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것이다 하셨다. 그러면 끝난 것 아닌가. 그렇다면 사는 것이 무엇이냐. 살아도 주를 위해서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서 죽는 것이다.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 사는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것이고 죽는 목적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죽는 것이다. 우리가 이것이 여러분들에게 적용될 줄로 믿는다. 저는 가끔 이런 기도를 한 적이 있다. 하나님,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 남은 여생에 하나님 영광만 돌리며 살 수 있는 축복을 주세요. 죽을 때에도 주님께 영광돌리며 죽게해주세요. 왜냐. 주님 것이니까. 주님 것이라는 축복을 주셨으니까. 여러분은 주님 것이다. 주님 것이면 끝나는 것이다. 내 것이면 안놓친다. 주님 것이면 주님이 절대로 안놓치신다. 우리 자식들 얼마나 귀한가. 절대로 안놓친다. 우리 주님은 그것보다 더 사랑하신다. 이 축복을 정말로 누리시기 바란다. 어떤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주님 것이다. 누리시기 바란다.
5. 예레미야서 33:2-3
렘 33:2-3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여러분들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지난 과거를 묵상해보시라. 어떤 과정을 거쳐서 여기 앉아계신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모든 과정은 여기 앉히시기 위해서 이루신 것이다.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른다. 완벽하게 인도하셔서 중직자로 세우시기 위해서 지금까지 인도하신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 일을 만들며 성취해오셨다. 앞으로 또 어떤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만들어가실지 모른다.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절대 제자로 인도하실 줄 믿는다.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오늘 중직자되신다. 새로운 직분을 갖고 기름부음을 받게된다. 여러분 오늘 받는 응답이 큰 응답인 줄로 믿는다. 더군다나 복음가진 교회에서 기름부음을 받는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상상할 수 없는 축복이다. 그 축복 가운데 기름부음을 받는다. 여러분들이 부르짖을 때에는 엄청난 응답을 주실 줄로 믿는다. 오늘 말씀하신다.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지금까지도 큰 은혜 받으셨지만 앞으로는 더 큰 은혜를 주실 것이라고 하나님께서는 약속하고 계신다. 이 축복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