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2022
임마누엘 달라스 주일 대예배
“바벨론 심판과 그 의미"
최명신 목사님
본문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 2 너희는 민둥산 위에 기치를 세우고 소리를 높여 그들을 부르며 손을 흔들어 그들을 존귀한 자의 문에 들어가게 하라 3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자들에게 명령하고 나의 위엄을 기뻐하는 용사들을 불러 나의 노여움을 전하게 하였느니라 4 산에서 무리의 소리가 남이여 많은 백성의 소리 같으니 곧 열국 민족이 함께 모여 떠드는 소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싸움을 위하여 군대를 검열하심이로다 5 무리가 먼 나라에서, 하늘 끝에서 왔음이여 곧 여호와와 그의 진노의 병기라 온 땅을 멸하려 함이로다 6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7 그러므로 모든 손의 힘이 풀리고 각 사람의 마음이 녹을 것이라 8 그들이 놀라며 괴로움과 슬픔에 사로잡혀 해산이 임박한 여자 같이 고통하며 서로 보고 놀라며 얼굴이 불꽃 같으리로다 9 보라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이르러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 중에서 죄인들을 멸하리니 10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 11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 12 내가 사람을 순금보다 희소하게 하며 인생을 오빌의 금보다 희귀하게 하리로다 13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분하여 맹렬히 노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니 14 그들이 쫓긴 노루나 모으는 자 없는 양 같이 각기 자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각기 본향으로 도망할 것이나 15 만나는 자마다 창에 찔리겠고 잡히는 자마다 칼에 엎드러지겠고 16 그들의 어린 아이들은 그들의 목전에서 메어침을 당하겠고 그들의 집은 노략을 당하겠고 그들의 아내는 욕을 당하리라. (이사야 13:1-16)
서론
어느 한 목사님의 칼럼을 읽었다. 어느날 그 목사님의 교회의 한 집사님이 오래된 가슴 아픈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 여자 집사님이 결혼을 해서 딸을 낳았는데 그 딸을 낳기 전에 태몽에 수박이 나왔다고 한다. 그 꿈에 수박이 자기 치마폭으로 떨어졌는데 떨어진 수박을 잘라보니 그 속이 새까만것이다. 어찌 수박이 빨갛지 않고 새까만색 일까 하며 깨고나서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 그 꿈을 잊어버리게 되었다. 그런데 실제로 임신을 하게 되었고 딸을 낳게 된것이다. 태어난 딸을 보니 너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볼때마다 부모로서 행복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 아이가 일곱살 되던 어느 겨울날 이었다. 집안에서 친구와 함께 뛰어놀던중 사고가 생겼다. 옛날에는 겨울에 뜨거운 물을 쓰기위해 난로위에 커다란 찜통을 올려놓고는 했다. 그런데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놀다가 그 뜨거운물이 올려져 있던 난로를 넘어트린것이다. 그래서 그 통에 물이 그대로 쏱아졌는데 하필이면 그 여자 아이가 그 밑에 있었던것이다. 결국 그 여자 아이는 그 뜨거운 물을 전부 덮어쓰고 쇼크로 사망했다. 그 부모는 몇년동안 그 아이 생각에 미친 사람처럼 정신을 놓은채로 살았다고 한다. 그 때에 사건이 계속 떠올라 오랫동안 그 아픔에서 헤어나지 못하는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태몽에 나왔던 속이 까맣던 수박이 기억난 것이다. 집사님은 그 기억을 떠올리고 ‘아, 처음부터 하나님께서는 이 아이를 데려가시려고 했구나’ 생각했다. 그렇게 딸이 일찍 죽는것또한 하나님의 뜻이었구나 생각하며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그 이후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또 그 이후에 하나님께서 자식 둘을 주셔서 모든것이 회복 될수 있었다고 한다. 이 여자 집사님이 붙잡았던 것은 바로 하나님이 모든 인생을 주관 하시고 계시다는 사실이다. 사고가 난것처럼 보였지만 그것또한 하나님의 계획 이었구나. 그 아이를 일찍 데려가시려고 작정 하신것이구나 하고 깨달은것이다. 인생이 참 그렇다. 우리의 죽고 사는것은 전부 하나님께 달렸다. 사업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기도 하고 거둬가시기도 하는것이다. 한 나라가 흥하고 쇄하는것 또한 하나님의 주권에 따른다.
1. 하나님의 경고 God's warning
1) 바벨론의 심판 Babylonian judgment
사 Isaiah 13:1
창 Genesis 11:9
오늘 본문 말씀 읽었다. 본문 1절에 보게 되면,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라” 하는 말이 나온다. 이상하다, 지난번 까지는 앗수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앗수르가 아직 북이스라엘도 남유다도 점령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이러한 말씀을 주신것이다. 이사야가 이것을 예언할 당시 바벨론은 앗수르에 아주 작은 부족 국가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여기서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라 하시며 이러한 말씀을 주셨나. 이것은 물론 바벨론에 의해 앞으로 유다가 멸망할것 이라는 경고의 메시지로 받을수 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것은, 바벨론은 적그리스도 국가의 상징 이었다는 사실이다. 바벨론 이라는 말의 뜻은 혼란케하다 이다. 창세기 11장에 바벨탑 사건이 나온다. 하나님 께서는 타락한 세상을 보시고 노아의 홍수 사건 통해 전부 쓸어버리셨다.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 죄 많고 더러운 인간들을 쓸어버리신것이다.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가장 의로운 자, 노아와 그의 가족만 가지고 새로 시작하시겠다 하시고 남겨놓으신것 이다. 그런데 노아의 홍수가 일어난지 불과 100년 만에 또 다시 인간이 타락 하기 시작한 것이다. 인간이 타락한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지경에 이른것이다. 기록된 역사를 보면 바벨탑을 세워 그 위에 우상 신전을 세웠다고 나와있다. 어찌 이런 일이 있을수가 있을까. 홍수로 인해 타락한 인간을 다 쓸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또 이러한 일이 생기나. 중요한 것은 사람들은 죽어도 사단은 그대로 죽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사단은 다시 인간을 격동시켜 바벨탑을 세우고 우상숭배 하도록 만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모습을 보시고 창세기 11:9에 말씀에 다 흩어 버리셨다. 하나님께서는 이 바벨탑 사건을 기억 하시는것이다. 또 하나 중요한 사건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국을 세우시고 그에게 약속하시기를 여자의 후손이 너의 후손을 통해 태어날 것이다 하는 언약을 주셨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윗 왕국에서 왕의 후손을 통해 메시야가 태어날것 이라고 생각했다. 사단은 가만히 있지 않고 바벨론을 다시 일으켜 다윗 왕국을 멸망 시켜 버리는것이다. 왜 그렇나, 다윗 왕국에서 메시야가 나오지 못하도록 멸망을 시키려는 것이다. 다윗 왕국이 멸망 당하는 모습을 보시며 하나님께서는 진노 하시는것이다.
2) 하나님의 검열 The Lord musters the army
사 Isaiah 13:2-5
그래서 오늘 하나님의 진노 하시는 모습이 나온다. 2절에 보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처럼 하나님이 모든 모습을 기록 하신것을 볼수가 있다, “너희는 민둥산 위에 기치를 세우고 소리를 높여 그들을 부르며 손을 흔들어 그들을 존귀한 자의 문에 들어가게 하라” 하나님이 이렇게 명령 하신다. 하나님이 진노를 행하시는데 먼저 높은 나무가 없는 민둥산에 가서 하나님의 깃발을 세우라 하는것이다. 누구든지 어디서든 모든이가 다 볼수 있도록 깃발을 세우라는 뜻이다. 그러면서 말씀 하신다, “소리를 높여 그들을 부르며 손을 흔들어 그들을 존귀한 자의 문에 들어가게 하라”. 손을 막 흔들어 작전을 지시하며 빨리 존귀한 자의 문의 들어가게 하라 하시는 말씀은 지휘관, 고급참모 회의를 할테니 회의 장소로 집합하라 이 말이다. 그러면서 3절에 이야기 하고 있다,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자들에게 명령하고 나의 위엄을 기뻐하는 용사들을 불러 나의 노여움을 전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모든 연합군을 모아 나의 일을 행할 거룩한 자로 세웠으니 그들에게 나의 진노를 표하도록 모든 부대에 전달하라 하는 의미이다. 그러니까 바벨론 모든 군사들에게 어떻게 가서 어떤식으로 싸움할지를 지시하는 장면이다. 4절에 그 지시를 들은 이후의 내용이 나온다, “산 에서 무리의 소리가 남이여 많은 백성의 소리 같으니 곧 열국 민족이 함께 모여 떠드는 소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싸움을 위하여 군대를 검열하심이로다”. 그때 싸움에 참여했던 군대가 메디아와 페르시아 군대 이다. 그 모든 군대가 모인 가운데 하나님께서 검열 하시는것이다. 하나님께서 검열 하시니까 그가 가는곳마다 군인들이 사기가 충전되 함성을 지르는 모습이다. 총사령관 되신 하나님이 지나가실때마다 사기가 충전되어 모든 왕들과 장군들이 환호를 지르는것이다. 5절 말씀에 보면, “무리가 먼 나라에서, 하늘 끝에서 왔음이여 곧 여호와와 그의 진노의 병기라 온 땅을 멸하려 함이로다” 이라고 되어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멸망시키시기 위해 많은 군대를 모았다. 그런데 여기에 하늘의 끝에서 왔음이여 하는 말은 하늘에 천군천사 까지 동원 되었다는 말이다. 그 원인이 바로 “여호와와 그 진노의 병기라 온땅을 멸하려 함이로다” 인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진노하셔 친히 모든 군대를 모으심으로 진노를 표출 하시는 모습이다. 여기서 참 중요한 메시지를 잡아야겠다. 메데파사나 모든 군대, 장군 왕들도 하나님께서 오라 하시면 오고 가라 하시면 간다 라는 사실이다. 바벨론 왕의 생명또한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언약을 대적 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절대 가만히 두지 않는다. 하나님의 언약에 대적하는 자는 하나님이 친히 심판 하시겠다는 것이다. 여기서 언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잡아야겠다. 우리가 복음을 증거 할때 많은 사람들이 방해 하던 시절이 있었다. 복음과 전도를 방해했던 그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해결 하셨다는 사실은 우리가 잘 알고있다. 많은 사람들과 교회들이 어려움을 당하기도 했다. 하나님께서는 가만이 있지 않으시고 역사 하신것을 볼수다.
2. 하나님의 진노 God's wrath
1) 여호와의 날 The Day of the Lord
사 Isaiah 13:6-16
계 Revelation 18:5-6
진노 라고 함은 하나님께서 참지 못할만큼의 큰 진노 인것을 알아야 한다. 이런면에서 우리에게 주신 언약이 얼마나 중요한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중히 여기시는지 알수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왕국을 통해 메시야를 보내시려 하는데 이 언약을 가로막는자 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심한지 그 다음 내용에 나온다. 6절에서 부터 보면, 여호와의 날 이라는 말이 세번이나 나온다. 여호와의 날 이라는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날을 의미한다. 첫번째 나타나는 여호와의 날은 6절에 기록 되었다,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애곡함은 통곡하지 않을수 없는 그러한 때가 왔다 이 말이다.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하였기 때문에 그렇다라고 설명한다. 그 상태가 어떠한지 7절에 자세히 나온다, “그러므로 모든 손의 힘이 풀리고 각 사람의 마음이 녹을 것이라”. 손에 힘이 풀린것은 몸을 움직일 힘이, 무기를 잡을 힘이 없는것이다. 마음이 녹을것 이라 하는것은 보자마자 낙담이 되어 주저 앉을것 이다. 8절에는, “그들이 놀라며 괴로움과 슬픔에 사로잡혀 해산이 임박한 여자 같이 고통하며 서로 보고 놀라며 얼굴이 불꽃 같으리로다”. 뿐만 아니다, 얼굴이 불꽃 같을것 이라 함은 그 군대를 보자마자 얼굴이 질려버릴것 이라는 말이다. 이것은 메대파사가 공격에 들어갈때 바벨론 군대가 당할 모습을 설명 하는것이다. 우리가 이것을 영적으로 먼저 보아야겠다. 하나님 믿는 사람들을 박해했던 사람들이 당하게 될 모습을 이야기 하는것이다. 이것은 마치 귀신에 사로잡힌 자들이 하나님 자녀를 대면할때 모습과 같다. 우리가 무당을 만나면 그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 이야기 하지 않아도 우리에게 공포감을 느끼게되는 현상과 같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릴수 있는 영권을 말하는것이다. 여러분들이 보좌의 축복을 계속 누리며 기도하게 될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러한 영권이 생긴다. 흑암이 벌벌 떨게 되어있다. 두번째 여호와의 날의 심판이 나온다. 9절에, “보라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이르러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 중에서 죄인들을 멸하리니” 라고 나온다. 언약을 대적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먼저 주시는 재앙이 땅을 황폐케 하는것 이다. 다시 말씀 드리면 하나님께서 은혜로 내려주시는 단비를 체험할수 없는것이다. 10절에는,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 해와 달과 별이 빛을 내지 못한다는것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완전히 거두어진 모습을 말한다. 그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다, 11절 말씀 보면, “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 이라고 나온다. 하나님 제대로 믿지 않는 자는 언제나 악을 행한다. 하나님 제대로 섬기지 않는 사람은 교만과 거만, 오만함이 항상 삶에서 나타난다. 교회를 다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삶이다. 불신자들의 모습을 부러워 하며 사는 삶이다. 12절에 그들에게 내릴 벌이다, “내가 사람을 순금보다 희소하게 하며 인생을 오빌의 금보다 희귀하게 하리로다” 간단히 말씀 드리면 다 없애겠다는 말 이다. 세번째 여호와의 날이 13절에 나온다, “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분하여 맹렬히 노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니”. 은혜를 거두어 가시고 어려움을 주셨음에도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풀리지 않는것이다. 그래서 하늘을 진동시키고 땅을 흔들어 떠나게 하겠다, 하늘에 천둥번개, 홍수를 통해 쓸어버리고 지진을 통해 혼란 시키겠다 라는 뜻이다. 그러면 사람들이 마구 도망가기 시작할텐데, 14-15절에 그 모습이 나온다, “그들이 쫓긴 노루나 모으는 자 없는 양 같이 각기 자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각기 본향으로 도망할 것이나 15 만나는 자마다 창에 찔리겠고 잡히는 자마다 칼에 엎드러지겠고”. 그동안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않고 제멋대로 우상숭배 하는 사람들이 도망 가려고 하니 하나하나 잡아서 심판하시는 모습이다. 놀라운 말씀 16절에 나타난다, “그들의 어린 아이들은 그들의 목전에서 메어침을 당하겠고 그들의 집은 노략을 당하겠고 그들의 아내는 욕을 당하리라.” 그 가정 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후손 까지도 하나님께서 완전히 쓸어버릴것 이라 하는것이다. 어째서 이렇게 되나, 계시록 18:5-6에 나온다,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이 바벨론 군대가 쳐들어와 유다백성을 어린아이 할것없이 잔인하게 죽이고 괴롭혔던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당하는것을 다 보시고 그 죄가 하늘에 사무쳤다 하셨다. 그것을 다 기억하고 계셨다고 한다. 그 행위를 다 기억하시고 진노 하시며 그 모든것을 갑절이나 갚아라 하시는것이다. 역사를 보면 바벨론이 유다를 멸망시킨지 불과 47년 만에 그 거대한 바벨론이 완전히 멸망된것을 알수가 있다.
2) 바벨론 심판의 결과 Results of the Babylonian judgment
사 Isaiah 13:19
계 Revelation 18:2
사 Isaiah 13:20-22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19절 말씀에,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 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라고 하신다. 심판받은 바벨론은 그 후에 어떤 땅이 될것인가 나오는것이다.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다 나와있다. 원어를 보면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영광 이라고 나와있다. 그들의 영광이 무너지는것이다. 바벨론의 큰 자랑중 하나가 다니엘서에도 나왔듯이 황금으로 지어진 엄청난 우상신전이다. 그것을 소돔과 고모라 처럼 만들겠다 하시는것이다. 이 모습이 요한계시록에 마지막 때에도 똑같이 일어날것이라고 나오아있다. 계시록 18: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하나님의 진노로 인해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 처럼 그 땅 또한 저주의 땅이 될것이다 하는 말이다. 뿐만 아니다, 20절에 보면, “그 곳에 거주할 자가 없겠고 거처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 곳에 그들의 양 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당시 아라비아 사람들은 유랑민족이었다. 그 사람들은 물만있으면 어디든 텐트를 쳤었다. 그말인즉슨 이 지역에는 물도 양들이 먹을 풀도 없을것, 완전히 황폐한 땅이 될것이라는 말이다. 21절에 계속해서 나온다, “오직 들짐승들이 거기에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들의 가옥에 가득하며 타조가 거기에 깃들이며 들양이 거기에서 뛸 것이요” 완전히 황무지가 된 모습이다. 22절에 계속된다, “그의 궁성에는 승냥이가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하던 궁전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 그렇게 화려했던 왕궁이 짐승이 사는집과 같이 될것이다 이 말이다. 우리가 이 언약 꼭 잡아야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고통받고 괴로움 받는것을 참지 못하신다. 더군다나 이들은 하나님의 왕국을 멸망 시켰다. 22절 마지막 부분에,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 이 말은 바벨론 멸망의날이 머지 않을것 이라는것이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진노 하셨는지 역사에 보면 실질적으로 바벨론이 금국에서 멸망까지의 역사가 86년 밖에 되지 않는다. 완전히 없애 버리신것이다.
3. 하나님 경고 속의 은혜 Grace in the midst of God's warning
1) 유대인에 대한 메시지 A message to the Jews
롬 Romans 1:2-4
우리는 여기서 언약을 잡아야겠다. 1절 말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 - 라는 말씀에서 모든것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잡을것은 이 말씀은 바벨론에게 주신 말씀이 아닌 유대인에게 주신 말씀 이라는것이다. 왜 유대인에게 바벨론 이야기를 하시나 이것이다. 이것은 유대인들아, 우상숭배 하는 자들이 강하게 보이느냐? 우상숭배의 결과는 반드시 멸망으로 이어질것이다 하는 말씀이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것 붙잡아야겠다. 하나님께서는 이렇듯 계속 유대인에게 경고의 말씀 주셨다. 유대인에게 향한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의 말씀 보면 그 진노 속에 반드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이 들어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자녀가 죄를 지으면 때리시지만 그 마음에는 안타까움과 뜨거운 사랑이 있다는 사실이다. 뜨거운 마음으로 이렇게 때리시는 이유가 뭔가. 너희들아 제발 언약을 제대로 잡아라 하는 마음 이신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큰것을 요구 하시지 않는다. 그저 언약을 잡아라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그 언약이 뭔가 이 말이다. 로마서 1:2-4에 성경에서 약속하신것이 언약 이다 라고 되어있다. 구약성경에 약속 된것이 뭔가.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이다. 다시 말해 언약의 주인공 되시는 그리스도를 붙잡으라는 말이다. 그리스도를 붙잡기만 하면 된다 이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 만이 너희들이 살 길이고 이 언약만 잡으면 너희들은 살것이다 하는것을 보여주시는것이다. 오늘 하나님께서 이렇게 진노 하시는 이유도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는것을 막으려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하나님의 놀라운 진노가 나타난 것이다. 하나님 떠난 순간에 누구든지 이 저주와 재앙 받을수 밖에 없는것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죄로 인해 받을 지옥의 고통을 너희들이 알지 못하느냐 이것이다. 지금 바벨론을 보여주시면서 그곳은 은혜와 자비가 없는곳 이란 사실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너희는 그리스도 없이는 저주와 멸망 받을수 밖에 없다 라는 사실 알려주시는것이다. 사단은 자꾸 우상숭배 하게 만들고 예배 말고 세상 다른것에 끌려가게 만든다. 사단에게 붙잡혀서 종노릇 하고 있는것이다, 너희들이 속고 있는것이다, 속지 말라 그것은 죽음의 길, 멸망의 길 이다 말씀 하는것이다. 그러나 너희들이 돌아오기만 하면 그 순간 살게 될것이다 또 말씀 하시는것이다. 이것은 창세기 부터 지금까지 똑같이 적용되는 말씀이다. 이 축복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란다. 하나님께 은혜받고 축복 받는것은 참으로 쉬운 일이다. 사람들이 속고 있기 때문에 모른다. 이것을 우리가 가르쳐 줘야 한다. 우리가 받을 축복은 너무나도 어마어마 하고 간단한것인데, 참 축복은 그리스도안에 다 있는데, 이것을 모르게 하는것이 사단의 전략이다.
2) 은혜의 주인공 The provider of grace
마 Matthew 5:18
마 Matthew 8:17
마 Matthew 11:28
이번에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언약으로 잡아야겠다. 우리가 언약의 은혜의 주인공이 되어야겠다. 첫번째, 하나님의 절대 언약의 성취속으로 너희들이 들어가라 말씀하셨다. 왜 그렇나. 마태복음 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하나님의 언약은 반드시 성취될것이니 이 속으로 들어가라, 그러면 너는 승리할 것이다 이 말이다. 두번째는 뭔가. 주인을 바꿔라- 이다. 네가 주인 되려 하지 말고 주님을 참주인으로 모셔라. 왜 그렇나. 마8:17,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내 몸은 이미 내 몸이 아니다. 내 몸의 주인 또한 주님이다. 나의 모든 연약함과 질병까지 전부 주님것이다. 바뀌기만 하면 이 모든 축복 받는것이다. 그리고 세번째, 참 안식을 주시는 예수님 속으로 들어가라 - 마11:28 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주님께서 모든것을 다 감당하고 이제는 오기만 하라 하셨다. 얼마나 쉽고 간단한가. 우리가 맡기기만 하면 되는것이다. 그렇게 하면 쉬게 해주겠다 이 말이다. 그러면 우리에게 참 안식을 주실것이다. 이 축복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란다.
결론 Conclusion
겔 Revelation 18:19
말씀 맺겠다. 에스겔 18:19,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아들이 어찌 아비의 죄를 담당치 않겠느뇨 하는도다 아들이 법과 의를 행하며 내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였으면 그는 정녕 살려니와”. 여기서 붙잡으셔야 한다. 이 말씀은 아비의 죄가 3, 4대 까지 이를것이다 하는 말씀에 대한 해답이다.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 조상의 죄를 해결할수 있는 답이 바로 이 말씀 이라는 것이다. 바벨론과 같이 엄청난 죄를 지었다 해도 내가 주님 앞에 돌아오기만 하면 그 죄는 너와 상관이 없다. 너는 반드시 살것이다 이 말이다. 하나님 자녀가 되면 이 조상죄도 딱 끝난다. 완전히 주인 바꾸고 완전히 주님 속으로, 언약 속으로 들어가시기를 바란다. 이 축복이 여러분 것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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